한국디지탈웍스(대표 김성현)는 보안 취약점을 사전에 제거해 해킹이나 정보유출을 차단할 수 있는 능동형 네트워크 정보보호시스템인 ‘웍스(WOKS:World OK Security)’를 개발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디지탈웍스는 이번에 개발한 WOKS는 자체 개발한 보안 커널을 라우터와 각종 통신접속 노드에 탑재, 해커 등의 통신망 침입 여부와 연결무결성을 실시간으로 체크해 침입에 대한 역추적과 대응기능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김성현 한국디지탈웍스 사장은 “WOKS는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세계 36개국의 정보유관기관·학계·언론계 등이 참여한 보안성 검증에서 성공적인 결과를 보였다”고 말했다.
한국디지탈웍스는 WOKS의 성능발표를 겸한 ‘제1회 WOKSDOME 세계 해킹대회’를 16일부터 18일까지 서울 충정로 문화일보사옥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해킹대회의 우승자에게는 10만달러(1억3000여만원)의 시상금을 수여할 방침이다. 대회 세부내용은 WOKS 사이트(http://www.woksdome.org)에 공개돼 있다.
<서동규기자 dk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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