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파운드리 업체인 TSMC가 2년 정도 뒤에 중국 본토에서 반도체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블룸버그가 보도했다.
TSMC의 대변인인 척 바이어스는 “3개월 이내에 (중국내 반도체 공장) 부지를 선정할 것”이라며 “부지 선정 이후 18∼24개월 후 생산에 들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TSMC는 지난달 대만 정부가 대중국 반도체 설비투자를 허용키로 함에 따라 중국에 대한 설비투자 계획을 밝혔다.
그러나 TSMC는 대만 내에 2곳의 300㎜ 웨이퍼 공장을 새로 건설하려는 계획에는 변동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는 대만 정부가 경쟁력 확보를 위해 자국 업체들이 대중국 투자에 앞서 자국에 대한 300㎜ 웨이퍼 설비를 선행할 것을 요구하고 있기 때문이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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