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3차 B2B시범사업에 선정된 환경, 안경·광학 업종의 컨소시엄들이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내달중 별도법인을 설립한다.
환경 B2B컨소시엄의 주관업체인 콘테크(대표 김학명 http://www.contech.co.kr)는 최근 B2B사업계획 설명회를 갖고 5월 중순 별도법인을 설립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74개 컨소시엄 참여업체들로부터 최대 3000만원씩의 투자를 받아 4억∼5억원의 설립자본금을 확보할 예정이다. 또 별도법인의 수익성 확보를 위해 KOTRA 출신의 무역전문가를 영입하고 부문별로 프로젝트 매니저를 임명해 공동판매, 공동구매 등을 전문화하기로 했다.
김학명 사장은 “ISP 수립, 표준화 작업과는 별도로 수익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매립지 자재공급, 환경상품 등 사무용 A4 복사용지 공급, 계측기 공급 등 수익성을 높여 환경업체들의 참여를 적극 끌어들이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경·광학 컨소시엄 주관기관인 한국광학공학협동조합도 정보전략계획(ISP) 수립을 위한 사전작업을 벌이는 것과 동시에 5월에 일부 조합사가 참여하는 별도법인을 따로 설립하기로 했다. 한국광학공업협동조합은 46개사의 컨소시엄 참여업체를 대상으로 기존 출자금을 기반으로 자본금을 마련하고, 카탈로그 표준화 등 인프라 구축 사업 이외에 별도의 수익사업도 벌여나가기로 했다.
한편 기존 1∼2차 B2B시범사업 주관사들의 경우 원활한 사업 진행을 위해 별도법인을 출범시켰지만 이번 환경업종 등의 법인설립 계획은 ISP 수립 등 본격적인 사업 진행에 앞선 결정이라는 점에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병희기자 shak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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