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정보자판기` 등장

 인포넷은 생활정보 안내책자와 생활정보지를 컴퓨터속에 통합한 정보자판기로 지역의 정치·문화·사회·생활정보 등 다양한 정보와 공공기관의 공익정보를 담고 있다.

 이용방법도 키보드나 터치스크린 방식이 아닌 2단계 버튼터치 방식을 채택, 노약자나 컴맹들도 쉽게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특징.

 현재 대구 중앙시네마와 엑슨밀라노, 동산병원 등에서 시험 운용중인 유미텔레콤은 올 하반기까지 인포넷을 전국 각 철도역, 공항, 대형 쇼핑몰 등에 2000여대 설치할 계획이다. 

 또 올 하반기중 인포넷에 무선 근거리통신망(LAN) 시스템을 채택, 시민들이 개인휴대단말기(PDA)나 노트북을 통해 단말기 주변에서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대구=정재훈기자 jhoon@etnews.co.kr>

사진;유미텔레콤이 대구시내 중심가에 설치한 인터넷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활정보를 제공하는 `정보자판기(인포넷)`에서 한 시민이 인포넷으로 대구지역 생활정보를 검색하고 있다. 유미텔레콤은 올 하반기까지 인포넷을 전국 각 철도역, 공항, 대형 쇼핑몰 등에 2000여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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