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월트디즈니와 재송신 계약

 디지털위성방송 스카이라이프(대표 강현두 http://www.skylife.co.kr)는 9일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월트디즈니텔레비전인터내셔널과 디즈니 채널 해외 재송신 계약을 체결한다.

 행사에는 강현두 스카이라이프 사장과 존 니어먼(Jon Niermann) 월트디즈니텔레비전인터내셔널 아시아·태평양지역 사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하며, 디즈니사의 대표적 캐릭터인 미키마우스와 미니마우스가 행사장에 모습을 드러낸다.

 디즈니 채널은 지난 3월 26일부터 스카이라이프 채널 654번을 통해 매일 아침 6시부터 자정까지 1일 18시간을 자막없이 방송중이며, 올해 상반기안에 1일 24시간으로 방송시간을 늘리고 프로그램에 따라 영어, 또는 한글 자막을 제공할 계획이다. 현재 방송되고 있는 프로그램은 인어공주시리즈(Little Mermaid), 티몬 앤드 품바(Timon & Pumbaa), 더그(Doug), 페퍼 앤(Pepper Ann), 하우스 오브 마우스(House of Mouse) 등이다.

 또한 5세 미만 미취학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플레이하우스 디즈니(Playhouse Disney) 코너, 초등학생 이상을 대상으로 하는 디즈니 버즈(Disney Buzz) 코너, 그리고 토이스토리2, 다이너소어, 102 달마시안 등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영화만을 엄선해 방영하는 디즈니 원더풀 월드(Wonderful World of Disney) 코너 등 타깃별로 프로그램이 편성될 예정이다.

 <유병수기자 bjor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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