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코닝(대표 송용로 http://www.samsungcorning.co.kr)은 5일 5년 안에 전자소재 회사로 탈바꿈한다는 내용의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이 계획에서 삼성코닝은 나노 파우더와 IT용 전자소재 사업에 5000억원을 투자, 2006년까지 1조2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주력인 브라운관용 유리사업은 외형확대보다는 수익성 제고에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삼성코닝은 또 앞으로 나노기술을 이용한 전자재료 사업과 광렌즈, PDP 필터 등 IT용 재료 사업을 강화해 신규 사업 비중을 5년 안에 5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중배기자 jb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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