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S(옛 한국통신진흥·대표 김홍구)는 구내통신에 음성인식 자동교환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차별화를 시도해 별정3호 사업을 강화한다고 3일 밝혔다.
KTS는 음성인식 업체의 솔루션을 도입, 외부에서 전화가 걸려왔을 때 별도의 내선번호를 누르지 않고 전화받을 사람의 이름만 말해도 자동으로 연결되고 건물 내부에서도 음성인식으로 연결되는 자동교환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KTS 측은 “부서명이나 직원성명을 말하면 90% 이상 정확하게 연결해주며 동명이인이 있을 때는 추가 질문이 나오는 시스템”이라며 “서비스의 다양화로 다른 사업자 대비 경쟁력 우위를 확보하고 향후 다른 수익모델과의 연계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KTS는 미씨2000빌딩지점 입주고객 등을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진행, 고객편리성과 반응을 평가한 뒤 120여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김용석기자 ys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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