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 기반의 휴대형 저장장치 시장에 HDD업체인 맥스터·씨게이트·삼성전자 등과 같은 대기업이 잇따라 뛰어들고 있다.
맥스터코리아는 최근 USB2.0 인터페이스를 채택한 120Gb 용량의 대용량 휴대형 저장장치 300LE 모델을 새로 발표했다. 이 회사는 신제품 출시를 기점으로 4월부터 광고·거리 홍보·패키지 판매 등을 통한 마케팅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웨스턴디지털도 현재 시장에 출시하지는 않았으나 ‘파이어와이어’라는 제품을 선보인 데 이어 시장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 회사는 여건이 무르익을 경우 곧 제품을 출시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말 ‘핸디 큐’라는 제품을 개발해 각종 전시회에 선보이고 있다. 이 회사는 휴대형 저장장치의 시장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이르면 올해 중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
<강구열기자 riva910@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챗GPT 검색 개방…구글과 한판 승부
-
2
SKT, 에이닷 수익화 시동...새해 통역콜 제값 받는다
-
3
비트코인 11만달러 눈앞…트럼프 發 랠리에 20만달러 전망도
-
4
올해 하이브리드차 판매 '사상 최대'…전기차는 2년째 역성장
-
5
에이치엔에스하이텍 “ACF 사업 호조, 내년 매출 1000억 넘긴다”
-
6
갤럭시S25 '빅스비' 더 똑똑해진다…LLM 적용
-
7
테슬라, 3만 달러 저가형 전기차 첫 출시
-
8
“팰리세이드 740만원 할인”…車 12월 판매 총력전 돌입
-
9
정부전용 AI 플랫폼 개발…새해 1분기 사업자 선정
-
10
곽동신 한미반도체 대표, 회장 승진…HBM 신장비 출시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