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제주도지역의 민영방송사업자인 제주방송(JIBS)의 TV방송국을 허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제주방송은 제주시·북제주군 등에 채널22(출력 10㎾)로, 서귀포시·남제주군에 채널21(출력 1㎾)로 방송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이번 허가에 따라 우리나라는 전국 민방시대를 맞이하게 되었다.
제주방송은 국제 자유도시로 거듭나는 제주도의 국제화와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한다는 명분 아래 지난 2001년부터 민영방송 사업허가를 추진하여 방송위원회로부터 2001년 10월 사업자로 선정됐다.
제주방송은 방송사옥 건축 및 시설설치 등 본격적인 개국준비를 시작하여 오는 월드컵 개막날인 5월 31일에 개국할 예정이다.
<조시룡기자 srcho@etnews.co.kr>
많이 본 뉴스
-
1
테슬라, 중국산 '뉴 모델 Y' 2분기 韓 출시…1200만원 가격 인상
-
2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3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4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5
헌재, 감사원장·검사 3명 탄핵 모두 기각..8명 전원 일치
-
6
모바일 주민등록증 전국 발급 개시…디지털 신분증 시대 도약
-
7
최상목, 14일 임시국무회의 소집..명태균특별법 거부권 행사 결정
-
8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9
공공·민간 가리지 않고 사이버공격 기승…'디도스'·'크리덴셜 스터핑' 주의
-
10
상법 개정안, 野 주도로 본회의 통과…與 “거부권 행사 건의”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