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원장 오길록) 가상현실연구부의 게임기술지원센터(센터장 양광호박사)는 온라인 게임업체를 대상으로 테스트베드를 무료로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1차 지원사업자 9곳을 선정한데 이어 다음달 2차 지원사업자 신청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신청자격은 베타테스트 단계의 게임콘텐츠를 보유한 업체이며 일단 지원대상업체로 선정되면 3개월간의 기본지원과 연장 평가를 통해 최장 6개월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센터측은 “온라인게임업체의 수가 급증하고 있어 심한 경쟁이 예상된다”며 “벌써부터 창원정보통신 등 일부 업체의 경우 모집공고가 나가기도 전에 신청서를 제출해 놓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센터측은 업체들의 베타테스트 부담을 경감해 주기 위해 100M 전용 포트를 확보하는 것과 같은 품질의 공용 1기가포트급 초고속망과 업체당 4∼5대의 고성능 서버 및 업체당 2개의 서버 랙 등을 무상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서버트래픽 분석 및 베타테스터 그룹 운영을 포함한 종합적인 테스트지원과 포괄적인 기술지원 체계를 구축, 완벽한 베타테스트 시스템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센터의 온라인게임 테스트베드에서는 트라이글로픽처스의 프리스톤테일, 아이소닉온라인의 아타나시아, 리자드인터랙티브의 크로노스 외 8개 게임이 베타테스트를 진행중이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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