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삼성전자가 6000원 내린 35만7500원에 장을 마쳤다. 이날 주총을 연 하이닉스는 85원 오른 1555원으로 마감됐다. 관련주들은 원익이 2.66% 올랐을 뿐 주성엔지니어링(-0.28%), 아토(-4.02%), 코삼(-1.10%), 케이씨텍(-2.94%) 등 하락종목이 월등히 많았다.
◇부품=대부분 소재·부품주가 하락세를 면치 못한 가운데 피엔텔과 인탑스가 각각 가격제한폭인 1만3250원, 11.34% 오른 2만7500원을 기록했다. 한국트로닉스도 1.93% 올라 9만원에 턱걸이했다. 반면 키패드업체인 유일전자는 2.51% 내린 3만5000원을 기록했다. 전선주인 LG전선, 대원전선, 대한전선 등도 각각 0.53%, 4.55%, 1.94%, 2.37% 내린 1만8900원, 4820원, 3만400원, 1만8500원으로 소폭 하락했다.
◇인터넷=인터넷주는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했다. 전자상거래주는 다음커뮤니케이션이 3.88% 하락한 4만7100원을 기록한 것을 비롯해 인터파크와 옥션이 각각 4.70%, 0.70% 하락한 3650원, 2만8300원으로 마감됐다. 보안 관련주도 하우리가 7.38% 떨어진 5650원으로 장을 마치는 등 전반적으로 하락분위기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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