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가 지원하고 한국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디자인혁신상품개발사업’이 톡톡히 효과를 보고 있다. 디자인혁신상품개발사업은 지난 94년부터 시작됐는데 기업의 제품, 포장, 시각, 브랜드, 캐릭터 개발비용의 3분의 2, 최고 1억원까지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원장 정경원)이 지난 2000년부터 2001년까지 2년간 상품화에 성공한 제품 가운데 34개 품목의 경우 디자인 개발에 7억8000만원이 투자돼 수출액 405억9000만원, 매출액 1082억7000만원의 실적을 올린 것으로 최근 조사됐다.
‘2002 Success Design’으로 선정된 34개 업체 중 미래에이브이의 차량용 TV는 4개월간 11억원의 수출액을 포함해 1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했다. 최근 1년 동안 15억원의 수출액을 포함, 50억원의 매출실적을 올린 알파비전텍의 알파캠플러스는 미국 최대 컴퓨터 제품 유통망인 CompUSA 등에 공급중이며 작년에는 미국 최대 통신 판매잡지인 ‘TigerDirect.com’에서 디지털 카메라 부문 판매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유성호기자 shyu@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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