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코리아벤처포럼(회장 서명환 http://www.koven.or.kr)과 미 연방정부에 각종 솔루션을 공급하는 버지니아 소재 SIG(회장 사이먼 리 http://www.stginc.com)는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미 연방정부 공공부문 진출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코리아벤처포럼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국제화 필요성 대두에 따른 체계적인 통합 인큐베이팅 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
포럼과 SIG는 다음달부터 국내 중소·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참여 신청기업을 접수, 기술·사업성을 평가한 뒤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는 자금 및 마케팅 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자금조달을 위해 포럼내 투자지원분과 회원사 자금을 우선 지원하고 이와 함께 다음달 말께 한·미간 2000만달러 규모의 매칭펀드도 조성, 생산설비 증설·연구개발비 지원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코리아벤처포럼은 이미 지난 18일 현대 계동빌딩에서 ‘중소·벤처기업 해외진출 지원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으며 이번 제휴는 이에 따른 구체적인 지원방안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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