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SW 정품 사용기업 인증` 시행

 SW 정품사용 모범기업은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의 ‘정품사용 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한국소프트웨어저작권협회(회장 최헌규·이하 SPC)는 기업내 소프트웨어 정품사용을 정착시키기 위해 정품 소프트웨어를 사용하는 기업 등이 신청하면 소정의 과정을 거쳐 이를 인증해주는 제도를 4월부터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PC측은 기업의 전반적인 SW사용 및 정품 보유에 대해 정확한 실태조사(SRC:Software Research & Consulting)를 거쳐 ‘소프트웨어 정품사용 기업’임을 인증해줄 예정이다. 인증기간은 1년이며 인증을 획득한 기업에 대해서는 SW구입시 가격할인 등의 혜택을 주고 SW 불법복제예방시스템(SAM)을 1년간 무료로 사용토록 할 예정이다.

 또한 SPC는 기업 및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SW 주요 사용처인 컴퓨터학원, PC게임방 등으로 ‘SW정품 인증제’를 확산시키기 위해 관련단체인 전국컴퓨터학원연합회, 한국인터넷PC문화협회 등과 공동으로 인증제도를 마련, 추진하는 방안을 협의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에는 학원 및 PC게임방을 대상으로 인증제를 실시할 방침이다. 문의 (02)598-0470(교환 111, 113)

 <이창희기자 changh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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