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변하는 증권 관련 제도와 다양한 금융상품 출시 요구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증권업계의 전산협의체가 이르면 내달 결성돼 공식 활동에 들어간다.
한국증권업협회는 10여개 주요 증권사 및 금융감독원·증권거래소 등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전산 실무책임자로 구성된 ‘증권전산협의회(가칭)’를 결성키로 합의하고 최근 운영규정을 마련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증권전산협의회는 참여대상 회사 및 기관의 최종 의사결정을 거친 뒤 이르면 다음달 공식 활동에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증권업협회와 참여대상 주체들은 당초 협회내에 설치된 증권전산위원회와 별도로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최근 위원회 산하 실무협의체로 구성하는 데 합의했다. 이에따라 협회는 이를 통해 그동안 위원회의 미미했던 활동력을 재개하고 포괄적인 협의채널을 구성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에 출범하는 증권전산협의회는 공식 활동에 들어가는 대로 공인인증서비스 확산문제나 백업센터 구축 등 각종 현안에 공동 대응할 계획이다.
<서한기자 hs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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