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다국적 가전업체 필립스가 스포츠 의류업체 나이키와 마케팅 부문에서 제휴를 맺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26일 보도했다.
필립스와 나이키는 독점 계약을 맺고 소형화와 활동성 등 두 회사의 컨셉트에 맞는 제품을 개발, 출시키로 했다. 두 회사는 우선 CD플레이어와 MP3플레이어 등 휴대형 오디오 제품들을 공동으로 개발해 마케팅할 계획이다. 또 향후에는 의류와 통신용 기기도 제품라인에 포함시킬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제휴로 필립스는 나이키의 인지도를 활용, 미국 가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이키 측도 이전 제휴업체인 미국 소닉블루 대신 필립스와 손잡고 세계시장 공략을 강화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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