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케이드 게임업체인 멀티소프트(대표 김민석)가 영국 슈로더투자신탁이 운영하는 서울기금으로부터 5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게임장운영사업에 적극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투자는 신주발행을 통한 유상증자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서울기금은 멀티소프트의 지분 20.4%를 확보하게 됐다.
멀티소프트는 자사의 아케이드 게임 개발 및 유통 능력과 함께 전국 15개의 대형 게임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추진중인 ‘도심형 테마파크 사업’이 높이 평가됐기 때문에 이번투자가 가능했다고 밝혔다.
‘도심형 테마파크 사업’은 게임파크·에어파크·아쿠아파크·헬스파크 등 테마별로 공간을 구획해 다양한 오락 및 유락시설을 제공하는 새로운 엔터테인먼트 모델로 멀티소프트는 올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멀티소프트의 윤상영 전무는 “투자유치를 통해 다양한 사업을 전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면서 “테마파크사업과 함께 게임장 운영사업도 강화해 연내 직영 및 프렌차이즈게임장 수를 50개 이상 확보할 계획이며 내년 상반기에 코스닥에 상장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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