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는 울산사이버체험관 구축사업이 2002년 정보통신부의 정보화지원사업 공모과제로 선정돼 총 4억5000만원의 사업비중 2억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울산사이버체험관(http://cyber.ulsan21.net)은 울산지역 각종 자료를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구축, 모든 연령층이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지역정보화 사업이다.
지난해 6월 개발을 시작한 1차 사업은 울산의 역사체험관과 자연환경 등 크게 2가지 테마의 체험관 구축작업이 완료돼 22일 시연회를 갖고 4월부터 본격 대민서비스에 들어간다.
또 2차 사업은 울산의 공업역사와 고래해양, 문화·행정 등 3개 테마를 중심으로 가상현실·파노라마·애니메이션 등의 기법을 적용한 가상현실 체험관으로 구축하게 되며, 오는 5월 개발에 착수해 11월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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