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처음으로 8대의 카메라를 모니터와 연결시킬 수 있는 가정용 디지털보안시스템이 등장했다.
필립스전자(대표 신박제 http://www.philips.co.kr)는 일반 가정과 병원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는 모니터 일체형 보안시스템인 ‘REO’를 이달말부터 시판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품은 멀티플렉스를 내장해 세계에서 유일하게 8대의 카메라를 연결할 수 있고 모니터에 연결돼 있는 8대의 카메라 영상을 분할할 수 있는 기능과 원하는 화면을 선택해 볼 수 있는 PIP 기능을 채택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모니터의 줌 기능을 통해 카메라 설치지역의 화면을 확대해 볼 수 있고 필립스의 DVR나 VCR와 연결해 영상을 최대사이즈(720×480)로 저장할 수 있다.
특히 인터콤 박스를 동시에 구입할 경우 카메라 설치지역과 내부통화가 가능해 일반 가정은 물론 귀금속가게, 독서실, 상가, 약국에서의 신규수요 창출이 예상된다고 필립스는 덧붙였다.
필립스전자는 8대의 카메라와 모니터 일체를 300만원초반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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