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 보안솔루션 전문기업인 티에스온넷(대표 임연호)은 하우리(대표 권석철)와 공동으로 정보 보안 핵심기술 연구센터를 설립키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오는 6월 대덕밸리 협동화단지에 설립될 이 연구센터에는 컴퓨터 보안 연구개발을 위한 연구실과 테스트베드가 구축된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인력 교류를 통해 △미 국방성 표준인 TCSEC 기반의 컴퓨터 보안 핵심기술 개발 △안티-바이러스 방어체제 연구 및 개발 △다중 등급 보안 및 보안정책모델, 참조 모니터 등 핵심 기술 등을 연구하게 된다.
티에스온넷 임연호 사장은 “국가 정보보안기술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 올리기 위해 운영 체제 기반의 핵심 원천 기술 개발이 시급하다”며 “고급 연구 인력 확보가 쉬운 대덕밸리를 중심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양사가 지속적으로 기술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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