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빛소프트가 미국 블리자드의 게임 캐릭터 사업권을 획득했다.
한빛소프트(대표 김영만)는 블리자드와 계약을 체결하고 ‘스타크래프트’ ‘디아블로2:파괴의 군주’ ‘워크래프트3:혼돈의 시대’ 등 이 회사가 보유하고 있는 3가지 게임 캐릭터에 대한 국내 독점 사업권을 획득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따라 이들 게임의 국내 배급권을 갖고 있는 한빛소프트는 게임 판매와 함께 캐릭터사업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한빛소프트는 현재 온라인, 출판, 음반, 액세서리, 모바일 등 각 분야의 전문기업과 제휴를 추진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캐릭터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또 오는 4월말께 사업설명회를 개최하는 한편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상품기획 공모전도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한빛소프트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워크래프트3’를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하는 방안을 블리자드측과 협의할 예정이다.
김영만 사장은 “블리자드의 캐릭터 사업권을 획득하게 된 것은 그동안 보여줬던 게임 마케팅력을 인정받았기 때문”이라며 “오는 6월 출시 예정인 ‘워크래프트3’의 캐릭터 마케팅에 특히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말했다.
<류현정기자 dreamshot@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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