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용 전원공급장치(SMPS) 생산 전문업체인 파워넷(대표 홍성용)은 올해 1분기 SMPS부문 매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0% 가량 늘어난 150억원 규모로 잠정 집계됐다고 17일 밝혔다.
파워넷 관계자는 “지난해 말부터 되살아나기 시작한 PC수요가 SMPS 매출호조의 호재로 작용했다”며 “특히 펜티엄4 프로세서를 탑재한 고기능 컴퓨터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삼성전자 등 주요 PC제조업체로부터의 SMPS 주문도 급증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국내 SMPS 시장에서 압도적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는 파워넷은 앞으로 초고속통신망 모뎀 등으로 주력사업을 다각화함으로써 올 매출규모를 더욱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파워넷은 SMPS를 비롯해 1분기에 총 200억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으며 올해 네트워크장비 등을 포함해 총 1140억원의 매출과 지난해보다 7배나 늘어난 60억원의 순이익을 목표로 잡고 있다. <이진호기자 jho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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