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본·중국 등 아시아 13개국의 중소기업 및 상품 정보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는 통합검색 사이트가 구축된다.
중소기업청은 중소기업진흥공단과 공동으로 ‘아세안+3 중소기업(SMEs) 네트워크’ 구축 계획을 마련하고 외교통상부를 통해 관련 국가와 구체적으로 협의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17일 밝혔다.
이번 사이트 구축 계획은 지난해 11월 브루나이에서 열린 제5차 아세안+3 정상회의에서 김대중 대통령이 신규협력으로 제안한 ‘아세안+3 중소기업 통합정보 검색사이트 구축사업’의 후속조치로 이뤄지는 것이다.
아세안+3 SMEs 네트워크 사이트는 13개국 기업간 거래를 위한 e마켓플레이스 형태로 구축된다.
이 사이트가 구축되면 13개 회원국의 기업 및 상품 정보 비교검색을 비롯해 해외 바이어 매칭시스템, 백화점 및 할인점 구매정보, 각국 조달 관련 입찰정보 등을 제공하게 된다.
중기청은 오는 4월 회원국별로 실무반이 참여하는 ‘프로젝트팀’ 회의를 개최해 각국의 기업 및 상품·바이어·유통시장 등의 정보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최수규 판로지원과장은 “현재 운영 중인 중소기업관을 주축으로 통합허브 포털사이트를 구축할 계획”이라며 “이를 계기로 국내 중소기업의 사이버무역을 촉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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