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개발사인 게임리프(대표 강준호)는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아케이드 게임기인 ‘베틀텍’을 개발했다고 17일 밝혔다.
‘베틀텍’은 마이크로소프트(MS)로부터 PC게임인 ‘맥워리어4’의 프로그램 소스코드를 받아서 개발한 게임기로 실시간 가상현실 게임장비인 ‘테슬라시스템’에서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게임리프는 MS와 공동마케팅 계약을 맺고 ‘베틀텍’을 MS가 참가하는 각종 게임전시회에 출품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게임리프의 강준호 사장은 “올 하반기부터 대량생산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공격적으로 마케팅을 실시할 계획”이라면서 “연내 500대 가량을 판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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