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의 이동통신서비스업체인 영국 보다폰과 독일 메이저 통신서비스업체인 T모바일이 휴대폰을 통한 결제시스템 개발에 있어 협력키로 했다고 14일(이하 현지시각) 발표했다. 양사가 개발할 시스템은 소비자가 휴대폰을 통해 개발한 각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해 휴대폰 버튼만 누르면 결제할 수 있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존 얼 보다폰 대변인은 “우리는 이미 휴대폰을 이용한 결제시스템을 영국과 독일에서 시험 운영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올 연말께에는 이 시스템이 상용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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