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급증하던 해킹사고가 지난달에는 대폭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 침해사고대응팀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해킹사고는 총 324건으로 1월의 589건에 비해 45%가 감소했다. 이 같은 수치는 지난해 10월 304건, 11월 344건, 12월 384건에 근접하는 수치로 지난달 침해사고가 현저히 줄었다기보다는 평균적인 수준으로 돌아간 것으로 분석된다.
침해사고대응팀은 1월에 발생한 넷버스 스캔 공격에 대해 조처가 취해짐에 따라 2월에는 침해사고 접수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기관별로는 모두 324개 기관에서 해킹사고가 보고됐으며 일반기업이 144건으로 가장 많고 대학 24건, 비영리기관 1건, 기타 152건이었다.
공격수법으로는 취약점 정보수집 등을 이용한 방법이 173건이었으며 님다웜바이러스와 윈도 트로이목마 등의 악성 프로그램을 이용한 공격 58건, 사용자 도용 43건, 버퍼오버플로 취약 38건이었다.
해킹 유형은 침입 시도 259건, 불법침입 55건, 불법 자원 사용 7건, 서비스 거부 2건 등이었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
월별 해킹사고 접수 현황
월 2001년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2002년 1월 2월
접수 건수 364 705 522 304 344 384 589 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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