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론테크놀로지(대표 최경주·전병엽 http://www.erontech.com)가 홍콩의 정보통신기기 마케팅업체인 마이클앤드크리스틴과 20만대 규모(430억원)의 코드분할다중접속(CDMA) 이동전화단말기의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병엽 이론테크놀로지 사장은 “지난 9일 마이클앤드크리스틴과 20만대 이동전화단말기 공급계약과 동시에 발주서를 접수했다”며 “4월 초부터 공급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론테크놀로지는 오는 5월 말까지 13만대를 우선 공급하고 나머지 물량은 올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이동전화단말기는 중국시장을 겨냥해 개발됐으며 중국업체를 통해 중국 전역에 공급된다.
전 사장은 “먼저 공급계약을 체결한 중국의 둥팡통신과 시이시를 통해 올해 60만대 이상의 이동전화단말기를 중국시장에 공급할 것”이라며 “올해 중국시장에만 총 100만대 이상의 이동전화단말기 수출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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