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M 휴대폰 이동 중 다운로드 서비스 상용화
중국에서 이동전화 단말기에 스마트카드를 꽂아 무선전자상거래(m커머스)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가 가시화되고 있다.
차이나모바일은 최근 다탕텔레콤과 함께 GSM 단말기용 m커머스 서비스 현장실험에 성공했다며 이를 계기로 서비스 상용화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측은 사용자인증모듈(SIM) 카드를 이용하는 이번 서비스로 소비자가 시간과 공간의 제약없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고 설명했다.
◆차이나유니콤, 홍콩 MVNO 운영허가권 획득
차이나유니콤이 홍콩에서 가상이동망사업자(MVNO) 서비스에 나서기로 했다.
지난해 후반 홍콩에서 MVNO 허가권을 획득한 차이나유니콤은 현지 업체의 네트워크를 임대,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MVNO와 관련한 세부적인 기술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데다 로밍서비스 비용이 1분당 2.88위안으로 높아 사용자 유치에 걸림돌이 되고 있다고 판단, 현지 업체와의 제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홍콩 업계에서는 홍콩과 중국간 수요에서 발생하는 이익비율이 전체의 5∼10%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 업체인 차이나유니콤의 MVNO 시장 진입으로 수익이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이에 대해 차이나유니콤은 자사의 홍콩 시장 진출이 현지 업체의 네트워크 임대수익을 높일 수 있어 홍콩 업체에 큰 타격은 주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새로운 네트워크 보안 전문용 메인보드 첫선
선전 옌샹지능과기주식유한회사가 네트워크 보안용 주기판 제품군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옌샹의 주기판 제품은 로컬구조의 네트워크 포트 보안 전용제품 4종을 비롯해 산업용 제품, 로컬구조 CPU 및 네트워크 포트 주기판 3종, 네트워크 포트 주기판 2종 등이다.
이들 제품은 펜티엄Ⅰ에서 펜티엄Ⅱ·Ⅲ 등 다양한 프로세서에 적용되며 네트워크 포트·구조에 따라 다양한 주기판을 선택할 수 있다.
옌샹은 이들 제품이 네트워크 방화벽 기술 솔루션을 지원하도록 설계돼 있어 네트워크·금융·전력·석유·군사 등의 보안부문에서 광범위하게 응용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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