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오는 9월 공공 전자조달(G2B) 서비스 개시를 위해 물자정보국을 신설하고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정보화 조직을 대폭 강화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조달청은 그동안 정보관리과 1개과에서 수행하던 전자정보구현 관련업무를 정보기획과 등 3개과 및 G2B 전담반 등으로 확대해 수행키로 했다.
조달청은 이번 조직개편으로 전자조달 지원기능을 중심으로 한 정책기능 강화 및 대고객 서비스의 개선 등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조달청은 향후 입찰 및 계약업무 외에 공공 조달 관련 핵심정보 제공 및 관리,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확산 등 정보화 업무를 청의 핵심 업무로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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