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하락세를 면치 못했던 대부분의 부품값이 상승으로 반전되고 있다. 인텔 펜티엄4 1.7G CPU의 경우, 지난주 22만3000원대까지 하락했으나 이번주 들어 1만6000원이 올라 7일 현재 23만9000원을 기록하고 있다. D램 모듈도 지속적으로 가격이 오르고 있다. 공급과잉이 해소되면서 주요 메이커들이 고정거래 가격을 잇따라 올리고 있어 전자상가에서도 하루가 다르게 시세가 변동되고 있다. PC133 규격의 삼성전자 256MB SD램 모듈은 지난주 10만4000원대를 기록했으나 이번주 들어 8000원 가량 올라 11만2000원선을 유지하고 있다. 또 256MB 더블데이터레이트(DDR) 모듈도 지난주 10만6000원선에서 8000원 인상된 11만4000원대를 기록하고 있다.
<김태훈기자 taeh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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