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어린이용 도메인인 ‘닷키드(.kid)’ 사용을 위한 첫발이 내디뎌졌다.
뉴스바이츠에 따르면 미 하원 에너지·통상위원회 소위원회는 하원에 닷키드 도메인 가용을 요청하기 위한 법(안)의 표결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이 법안은 소위 위원장인 프레드 업튼(미시간·공화)이 제의했기 때문에 무난히 소위를 통과해 하원에 상정될 것으로 보인다. 또 성인물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한다는 취지여서 의회 통과 역시 어렵지 않을 전망이다.
그러나 미 상무부와 국제인터넷주소관리기구(ICANN)가 인터넷 주소체계의 혼란을 이유로 이 법안에 반대의사를 밝히고 있어 일반에 선보이기 위해서는 앞으로도 상당한 고비를 넘어야 할 것으로 예상된다.
만약 이 도메인의 사용이 확정되면 미국의 국가도메인인 닷유에스(.us) 앞에 붙어 ‘xxx.kids.us’의 형태로 쓰이게 된다.
<허의원기자 ewhe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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