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르티 글로벌과 싱가포르 텔레콤 사이의 50:50 해저케이블 조인트 벤처 Network i2i가 올 해 4월 말부터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바르티 글로벌은 바르티 엔터프라이즈의 해외 자회사로 이미 잠재 고객들로부터 선납금 약 8천만 달러를 받았다고 이사 Viresh Dayal은 밝혔다.
그 나머지는 8천 5백만 달러를 차입하고 나머지 8천 5백만 달러는 지분으로 충당할 계획이다.
바르티와 싱텔의 수뇌들은 이 달 말에 회합을 갖고 세부사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아마도 지금까지 끌어모은 돈은 Alacatel에 지불될 것이라고 고위간부는 말했다. 현재 진행 중인 도관 설치를 맡은 Alcatel은 2억 5천만 달러에 1단계 3,200Km 설치 공사를 수주했다. Alacatel은 2단계 작업으로 뭄바이-싱가포르 사이의 공사도 수주했다.
싱가포르, 첸나이, 뭄바이를 연결하는 네트웍은 총 10,800Km에 달하며, 예산은 6억 5천만 달러에 이르는 대 프로젝트이다.
바르티와 싱텔 간의 51:49 조인트 벤처인 Bharti Aquanet는 첸나이에 있는 랜딩 스테이션을 관리 및 운용할 것이다.
아마도 한 두 달 안에 개시될 것이라고 바르티의 경영이사 라잔 미탈은 Times News Network에 밝혔다. 또한 바르티는 4월에 국제 전화 서비스도 개시할 것이다.
바르티는 인터넷 대역폭, 음성 및 데이터 캐리지 등을 기존 가격보다 훨씬 낮은 가격에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4월에 서비스가 시작될 국제 전화료는 최소한 60%나 인하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더불어 총 8.4 테라비트에 달하는 광섬유 케이블이 싱가포르와 첸나이 사이에 설치되면 서비스 영역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 케이블을 통해 초당 160기가 바이트에서 시작하겠지만 나중엔 초당 8.4테라비트의 전송이 가능하다. 즉 1억 음성 대화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것이다.
회사 소식통은 부인했으나 바르티와 싱텔은 Network i2i의 3자 파트너가 될 가능성이 높다. 제휴의 일환으로 올 해 안에 뭄바이와 싱가포르 사이의 2차 케이블 설치가 계획되었다.
뭄바이-싱가포르간의 연결 망을 통해 완벽한 트라이앵글 네트웍이 완성될 것이다.
< (주)비티엔 제공 http://www.gate4india.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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