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자체 개발한 ‘IP/ATM 교환기(모델명 IAP)’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IP/ATM교환기는 무선망과 연동 가능한 통신 시스템으로 그동안 루슨트테크놀로지스, 노텔네트웍스 등 해외 통신장비업체들만이 공급해왔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는 이번 교환기 출시를 계기로 1500억원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구내교환기(PBX)시장에서 8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에 출시한 IP/ATM 교환기가 기존 구내교환기에서 사용되던 아날로그 전화, 디지털 전화, IP폰뿐 아니라 휴대폰과도 연결되며 PSTN망, 이동통신망, VoIP망, 전용망 등 모든 통신환경과의 연동이 원활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8개의 분산노드를 이용해 최대 6만4000명까지 확장할 수 있으며 컴퓨터통신통합(CTI), 고객관계관리(CRM), 음성인식 등 다양한 솔루션과의 연동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이번 교환기 출시에 따라 제품홍보를 위해 5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대구(6일), 광주(7일), 대전(8일), 서울(12일) 등지에서 사업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호준기자 newlevel@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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