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콘솔게임개발사인 조이캐스트(대표 김형균)는 플레이스테이션(PS)1용 게임타이틀인 ‘매닉게임걸(MGG)’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액션 롤플레잉게임인 MGG는 우연한 계기로 게임기를 손에 넣게 된 여대생이 복잡하게 얽힌 사건을 게임기를 통해 풀어간다는 내용이다. 화려한 3D 그래픽에 코믹한 요소를 가미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클로징 베타테스트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르면 3월 께 국내외에서 동시에 출시할 예정이다.
조이캐스트의 김형균 사장은 “PS1은 전세계적으로 8500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여전히 큰 시장”이라며 “국내외에서 10만장 이상의 판매실적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준배기자 joo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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