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벨상 수상자인 리 유안 체가 유나이티드 데일리 뉴스지에 기고한 글에서 대만 기업이 중국에 반도체 공장을 세우지 못하게 규제하는 대만 정부의 법률을 폐지할 것을 주장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최근 보도했다.
현재 대만 정부가 경제적 예속을 우려해 군사·기간산업·반도체 등 핵심산업 분야의 중국 투자를 금지하고 있는 조항을 완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리 유안 체는 인구가 적고 국토가 좁은 대만의 특성상 “군사력보단 경제력이 국가안보에 핵심적”이라며 “중국에 공장을 세우려는 대만 최고 반도체기업 타이완 세미컨덕터 매뉴팩처링사(TSMC)와 대만 정부의 이해관계는 일치한다”고 썼다.
<황도연기자 dyhw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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