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수 삼우이엠씨 회장은 첨단 반도체 클린룸(청정실) 분야에서 수입대체 효과를 거두고 국내 반도체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6일 전국경제인연합회에서 제정한 ‘최우수 글로벌 경영인상’을 수상했다.
지난 77년 특수 건축자재 생산회사인 삼우산업사(현 삼우EMC)를 설립한 정규수 회장은 국내 반도체 산업이 태동하기 전인 80년대 초 클린룸용 무정전 패널을 개발해 반도체 산업의 기초투자비용 절감은 물론 국가기간산업으로의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96년 금탑산업훈장을 비롯해 지난해 다산경영상과 한국능률협회 제정 가치경영 최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국내 클린룸 시장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삼우이엠씨는 클린룸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의 상하이에 클린룸용 첨단자재 공장을 완공하고 오는 3월 2일부터 제품 생산에 들어갈 계획이다.
<온기홍기자 khoh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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