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V 리시버·앰플리파이어, 홍채인식보안기기, 무세제세탁시스템 등이 올해 세계일류상품으로 추가선정됐다.
산업자원부는 22일 오전 ‘세계일류상품발전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들 첨단 IT제품을 중심으로 56개 차세대품목을 포함해 총 100개의 금년도 세계일류상품을 선정했다. 표참조 올해 선정된 100개 품목의 일류상품은 지난해 120개 일류상품 선정에 이은 것으로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에는 디자인 개발·인증·인력 등의 전력적 지원이 있게 된다고 산자부는 밝혔다.
이들 업체의 해외 전문전시회 참가를 위해 상반기 중 업체당 5억원이 지원된다. 올해 1조74억원이 책정된 산업기술지원자금은 기업의 기술혁신에 집중적으로 투입되며, 특히 일류상품 개발과제에 대해서는 산업기술개발사업·디자인혁신상품개발사업 등 각종 국책사업의 사업자 선정 시 혜택이 부여된다.
산자부는 ‘일류상품 졸업제도’를 통해 지난해 선정된 품목을 포함해 지금까지 일류상품으로 지정된 품목에 대해 지속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또 일류상품 기업간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일류기업클럽’을 운영, 일류상품 발굴육성사업에 내실을 기할 방침이다.
<류경동기자 ninan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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