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자회사인 한국중부발전(대표 김봉일 http://www.komipo.co.kr)이 정보화전략계획(ISP)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한국중부발전은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전략을 통해 ‘디지털 발전회사’로 탈바꿈한다는 목표아래 ‘e젠 진단 및 정보화추진전략 수립 프로젝트’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액센츄어·삼성SDS·한전KDN, 한국IBM·위즈정보기술·소프트파워, 삼일회계법인 등이 각각 컨소시엄 형태로 이 사업권을 따기 위해 활발한 영업활동을 벌이고 있다. 가격입찰은 다음달 6일 실시된다.
한국중부발전이 추진하는 ISP 프로젝트는 전력시장 경쟁에 대비해 회사 경영전략·조직 및 인력·설비상의 문제점을 파악해 개선방향을 도출하고, 표준화된 체계에 따라 중장기 정보화모델을 완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한국중부발전은 ISP 결과에 따라 전사적자원관리(ERP)와 같은 정보시스템 도입을 결정해 나갈 방침이다.
<정은아기자 eaj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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