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배급업체인 위자드소프트(대표 심경주)는 롯데 마그넷에 입점해 있는 PC게임 직영점을 통해 지난해 56억원의 매출을 올렸다고 20일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 266% 증가한 것으로 매장당(총 21개점) 월평균 22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한 것이다.
이 회사는 올해 14개 직영점을 신설, 총 35개점을 통해 9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방침이다.
심경주 사장은 “마그넷 직영점은 용산 게임전문점과 비교해 가격경쟁력이 높아 지난달에만 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직영점을 서울뿐만 아니라 중소도시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 jyaja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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