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방송 단신>

◇아리랑TV(대표 김충일)는 최근 아시아·중남미 국가를 대상으로 한국 프로그램에 대한 인기도를 분석했다.

 전세계 아리랑TV 위성 수신국가 중 최고의 가입 가구를 보유한 인도에서는 드라마 ‘전원일기’와 아리랑TV 자체 제작물인 ‘인 스타일’ 등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중국에서는 한국의 인기가수와 가요를 소개하는 ‘팝 인 서울’이 가장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중남미 지역의 브라질·콜롬비아 등에서는 ‘이브의 모든것’ ‘예감’ 등 트렌디 드라마가 호응을 얻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달 1일 개국한 SBS드라마플러스(대표 정승화)가 케이블TV 점유율 상승 등 이례적인 성공을 거두고 있다.

 시청률조사기관인 TNS코리아(대표 민경숙)의 조사에 따르면 SBS드라마플러스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54개 기본형 케이블TV 점유율에서 4.2%로 5위를 차지했고 그 다음주에는 6위(4.5%)를 기록했다.

 특히 시청 타깃별 점유율을 비교해보면 20대 남자 및 10대 여자의 시청자 수요가 두드러졌다.

 

 

 ◇액션영화 전문채널 OCN액션은 최근 ‘공공의 적’ ‘2009 로스트 메모리즈’ 등 경찰영화 신드롬에 힘입어 25일부터 28일까지 매일 ‘경찰영화 특집’(밤 10시 40분)을 방영한다.

 이번 특집에서는 알 파치노 주연의 경찰영화의 고전 ‘형사 서피코’를 비롯해 늑대경찰을 소재로 한 SF물 ‘울프캅’ ‘리쎌 캅’ ‘라스트 서렌더’ 등 역대 대표적인 경찰영화 네편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오락채널 NTV의 ‘김국진의 파워골프쇼’(금 저녁 9시)에서는 23일부터 25일까지 괌 현지 골프장에서 개그맨 이경규·김용만의 가족동반 골프대결을 소개한다.

 이들의 경기는 개그맨 최홍림이 진행하는 ‘대결 9홀, 인정사정 볼 것 없다’라는 코너를 통해 4월 중순부터 한달 동안 방영될 예정이다.

 

<김유경기자 yukyu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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