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위원회는 19일 인탑스·한도하이테크 등 2개 정보기술(IT)업체의 신규등록을 승인하고 21일부터 코스닥시장에서 거래된다고 밝혔다.
공모가는 인탑스 7600원, 한도하이테크 4600원이며 액면가는 모두 500원이다.
인탑스는 지난 81년 설립된 휴대폰, 프린터 어셈블리 전문 제조업체로 84년부터 삼성전자에 키폰 단말기 부품을 생산·공급해왔으며 삼성전자 휴대폰 어셈블리 업체로 가장 먼저 선정되기도 했다. 지난해 상반기 매출액 330억원, 경상이익 50억원, 순이익 40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자본금은 43억원으로 대주주 등 7명이 48.1%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한도하이테크는 지난 87년 설립된 모바일·ERP 미들웨어 솔루션 제공업체로 주요 제품인 ‘다모웨어’는 모바일 시스템통합, ERP용 미들웨어 솔루션의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독일 SAP사로부터 공식인증을 받았다. 지난해 상반기중 매출액 67억원, 경상이익 14억원, 순이익 11억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자본금은 29억원으로 대주주 등 13명이 지분의 35.2%를 보유하고 있다.
<이경우기자 kwlee@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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