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계 벤처투자 회사인 ADL파트너스(대표 정태수)는 19일 정통부와 ‘IT인큐베이션 전문투자조합’을 결성했다고 발표했다.
정통부가 30억원을 출자하고 5개 민간기업이 30억원을 출자해 총 60억원 규모로 결성된 이번 조합은 ADL파트너스가 업무집행조합원으로 향후 5년간 IT벤처기업에 투자하게 된다.
이번 조합은 자금지원뿐만 아니라 경영·재무 컨설팅, 해외 마케팅 지원 등의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인큐베이팅 기능에 역점을 둔 게 특징이다.
이 회사 관계자는 “외국계 창투사로서 정통부와 투자조합을 결성한 예는 처음있는 일로 회사 설립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현지화 전략의 결과”라며 “역량있는 한국의 IT기업을 발굴, 성장시키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ADL파트너스는 미국계 컨설팅회사인 아서드리틀사가 한국에 설립한 벤처캐피털로 한국의 대기업 및 IT업계 유명인사들이 주주로 참여해 화제가 된 바 있다.
<홍기범기자 Kbhong@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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