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유채)이 국내 중소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중국 한인상공회 등과 공동으로 성공전략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중진공은 1차로 22일과 23일 중국 상하이한인상공회와 공동으로 상하이에서 ‘중국 진출 한국투자기업 현지화 성공전략’ 연수를 실시하고, 올해 총 6회에 걸쳐 한국 투자기업의 진출이 많은 상하이·톈진·칭다오·베이징 등에서 기업의 경영자는 물론 현지고용 중간관리자를 대상으로 현지화 전략연수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연수 내용은 ‘중국의 WTO에 따른 경제환경 변화와 대응전략’ ‘경제환경 변화에 대응한 신 경영기법’ ‘중국 내수시장 개척 전략’ 등 현지에 진출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구성돼 있다.
중진공 측은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에 진출한 한국 투자기업 경영자에게 현지에서의 성공적인 경영전략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과 동시에 이 지역에서 한국 투자기업간 교류의 기회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심규호기자 khs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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