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 중저가 시장 `진군나팔`

 

 한국IBM(대표 신재철)은 19일 저가의 소형 메인프레임시스템인 ‘IBM e서버 z시리즈 800(코드명 랩터)’와 초저가의 신규 애플리케이션 전용 운용체계인 ‘z/OS.e’를 동시에 발표하고 중저가형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이 제품은 자가치유 기능과 자가관리 기능, 자동 용량증설 기능, 병렬시스플렉스 클러스터링 등의 기능을 갖고 있어 낮은 비용으로 유연한 개발환경을 누릴 수 있다. 또 32비트 및 64비트 애플리케이션의 상호 마이그레이션 기능을 제공한다.

 이 제품은 1웨이 방식이나 4웨이 방식으로도 구성이 가능하며 서버의 병렬시스플렉스 클러스터의 일부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새로운 OS인 ‘z/OS.e’를 지원하고 z/VM, OS/390, VM/ESA, VSE/ESA, 리눅스 등 다양한 OS를 지원한다. 또 기본으로 8Gb 중앙메모리 제공하고 16Gb, 24Gb, 32Gb 옵션을 제공하며 240에스콘(ESCON) 채널을 지원한다. OSA 익스프레스를 지원하며 네트워킹 기능도 있다. 1대의 시스템내 다수의 가상서버간에 단일 LAN을 형성, 메모리급 통신속도를 제공하는 하이퍼소켓 기능도 지원한다.

 <박승정기자 sj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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