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대표적인 ASP업체인 엔다솜소프트(대표 강희창)는 최근 한국IBM과 ASP시스템에 대한 검증테스트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ASP 프라임 프로그램’ 수료업체로 등록되는 한편, 공동마케팅과 IT분야 협력 및 유통 ASP시스템 구축협력 등 한국IBM과 상호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ASP 프라임 프로그램은 교육·IBM시스템상에서의 응용솔루션 평가·기능 구현 등으로 구성되며, IBM이 지정하는 ASP프라임솔루션센터에서 수행된다.
이번 협약으로 엔다솜소프트는 자사 소프트웨어의 인터넷 연계성을 검증하기 위해 기능테스트 등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국IBM에 소프트웨어정보를 제공하며, 한국IBM은 엔다솜소프트가 IBM 장비를 이용해 인터넷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테스트할 수 있도록 서버와 소프트웨어 및 서비스 등을 지원하게 된다.
한편 엔다솜소프트는 오는 4월께 판매망관리시스템에 대한 유무선통합솔루션 세미나를 개최하기 위해 한국IBM과 협의를 진행하고 있으며, IBM의 글로벌서비스를 통해 솔루션의 해외진출을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특히 엔다솜소프트는 유통업종 ASP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한국IBM과 협력관계를 체결, 대신정보통신·한국IBM·KT와 컨소시엄으로 정보통신부 ASP 보급·확산 사업을 수주해 유통·물류 포털사이트(http://www.ekoreaasp.com)를 구축하고 10여개 업체와 계약을 체결해 구축중이다.
<부산=윤승원기자 swyu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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