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들이 지난해에 비해 채용규모를 확대하고 있지만 대졸 미취업자 누적 등 장기 실업자 증가로 취업문은 여전히 좁은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스카우트(대표 민병도 문영철 http://www.scout.co.kr)가 올해 1월 공채를 실시한 교원그룹과 동양기전 등 7개 기업을 대상으로 평균경쟁률을 조사한 결과, 일부 기업들의 경우 100대 1 이상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40명을 공개채용한 동양기전은 7600여명이 지원, 19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교원그룹도 30명 채용에 5000명 이상이 지원, 160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지난달 원서접수를 마감하고 현재 면접전형을 진행중인 신도리코는 30명 채용 예정에 3000여명이 지원했다.
삼성테크원에서 분사한 에스에프에이는 지난달 19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결과 최종 경쟁률 60대 1을 기록했다.
스카우트측은 “공채 시즌이 아닌 1월에 채용이 많은 것은 지난해 채용을 연기하거나 축소한 기업들이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과 사업확장 등에 필요한 인력들을 보충하기 때문”이라며 “지난 하반기에 이어 올 상반기에도 누적된 장기 실업자와 대졸 미취업자의 증가로 평균 100대 1이라는 경쟁률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김원배기자 adolfkim@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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