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2위 PDA(Personal Digital Assistant) 업체인 핸드스프링이 PDA에 휴대폰 기능을 더한 PDA+휴대폰 제품인 ‘트레오’<사진>를 홍콩과 싱가포르에 이어 미국에서도 본격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고 C넷(http://www.cnet.com)이 전했다.
이에 따르면 핸드스프링은 자사의 웹사이트에서 트레오의 주문을 우선 받아, 2주 후에 소비자에게 배달할 예정이다. 가격은 399달러이며 미국 통신업체인 싱귤러와이어리스나 보이스스트림 두 업체 중 한 업체의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보다 앞서 지난달말 핸드스프링은 팜의 운용체계(OS)를 사용한 ‘트레오’를 홍콩과 싱가포르에서 먼저 내놓으면서 핵심부품 부족으로 미국에서는 이들 국가보다 후에 선보인다고 밝힌 바 있다.
트레오 판매 개시와 함께 핸드스프링은 이전 모델인 ‘바이저 에지’ PDA의 가격을 종전 249달러에서 199달러로 50달러 낮췄다.
<방은주 ejbang@etnews.co.kr>
국제 많이 본 뉴스
-
1
트럼프, 中 딥시크 AI 개발에…“긍정적, 美에 경종 울려야”
-
2
美워싱턴 공항서 여객기-군용헬기 충돌...승객 60명에 사상자 미확인
-
3
“여기에 앉으라고?”... 황당한 中 버스 정류장
-
4
'제2 김연아' 꿈꾸던 한국계 피겨 선수 포함...美 여객기 탑승자 67명 전원 사망 판단
-
5
“뒤끝 작렬”… 美 법무부, 트럼프 수사한 검사들 줄줄이 해고
-
6
中 '딥시크'에 긴장하는 유럽… 이탈리아 “사용 차단”
-
7
불법 이민자에 칼 빼든 트럼프… 하루 1000명 체포
-
8
노년기 사망 위험 30% 줄이는 방법은?
-
9
트럼프 “워싱턴 DC 여객기 참사는 바이든 탓”
-
10
한파 예보된 한국…111년만에 가장 따뜻한 러시아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