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등록 심사를 앞둔 장외기업에 ‘대박’을 노린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13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장외시장에선 코스닥 등록 심사전 통과가 예상되거나 등록승인이 난 기업에 대한 매수세가 몰리고 있다.
최근 코스닥 공모 거품이 많이 빠지면서 공모주 청약을 통한 차익 실현이 어려워졌기 때문에 안전하게 ‘대박’을 노릴 수 있는 마지막 투자처라는 인식이 개미투자자들 사이에 확산된 데 따른 것이다.
장외거래 전문업체인 제이스톡(http://www.jstock.com)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등록승인된 어울림정보기술은 30일 이전까지 ‘팔자’ 주문은 거의 없는 반면, ‘사자’ 주문이 쇄도했다. 매매가도 1만1000원대에서 형성됐으나 심사통과후 1만4000원대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날 등록심사를 통과한 아이티플러스는 지난달 초순부터 매수세가 집중된 반면 ‘팔자’ 주문은 한산했다. 등록심사전 호가도 1만2000원에 불과했으나 현재 2만∼2만4000원 수준까지 뛰어올랐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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