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막스메트 김창호 사장이 최근 열린 제품 설명회에서 초음파유량계를 소개하고 있다.
정밀기계가공기술과 디지털 전자기술 등이 결합된 4종의 첨단 정밀계측기기가 대덕밸리 벤처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정밀계측기기 전문개발업체 막스메트(사장 김창호 http://www.maxmet.com)는 최근 표준과학연구원내 창업보육센터에서 디지털 점도계와 초음파열량계,TCP/IP 모듈, 초음파 유량계 등 4종의 제품 설명회를 갖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막스메트가 국산화해 선보인 디지털 점도계는 1∼100만cP(점도단위)까지의 절대점도와 영하 20도∼영상 200도의 온도를 측정할 수 있으며 자체 개발한 초소형 토크 센서와 저소음·초정밀 모터 등으로 구성됐다.
고온수 등 열유체의 열량 사용량을 측정하는 초음파열량계는 5년 이상 사용이 가능한 초저전력 소모회로로 설계됐으며 TCP/IP 모듈 및 스마트 네트워크 카드를 장착하면 원격 및 양방향 제어도 가능하다.
또 국내 처음으로 소프트웨어에 기반을 둔 TCP/IP 스택인 스마트 네트워크 카드를 개발, 가전제품이나 공장설비의 원격감시 및 제어, 진단이 가능한 지능형 계측 네트워크 인터페이스 제품을 내놓았다.
이밖에 세계 처음으로 원격 유량계 신호처리 상태 및 데이터 분석이 가능한 초고속 카운팅 회로가 내장된 초음파 유량계를 공개했다.
한편 막스메트는 중국시장의 마케팅 강화를 위해 영국 런던대와 노팅검 트렌트대에서 국제경영학 및 국제마케팅을 전공한 중국 현지인인 루이자 라우(Louisa TC Lau)를 지난해 부사장으로 영입한 바 있다.
김창호 사장은 “국제계측기기전시회 등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본격적인 매출을 일으키기 위해 해외 마케팅에 전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 hbpark@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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