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테크노밸리 협동화단지가 벤처기업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5일 대전시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등에 따르면 지난달 대덕테크노밸리 협동화단지에 입주를 원하는 수요 조사를 한 결과 90개 업체에서 입주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업체에서 희망하는 토지 분양면적 수요는 총 15만1404㎡로 대덕테크노밸리 협동화단지의 분양 예정 면적인 4만4847㎡의 3.4배에 달했다.
이 가운데 벤처기업이 70개 12만9459㎡, 일반기업이 20개 2만1945㎡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정보기술(IT)업체가 47개로 가장 많았고 기계 19개, 정밀화학 14개, 환경 13개, 생명기술(BT) 12개, 기타 13개 순이었으며 용도별로는 공장용지 47개, 연구소 32개, 사무실 11개 순이었다.
현재까지 협동화단지 분양 체결 건수는 총 2건으로 지난해 핸슨바이오텍 등 4개 업체에서 1차 협동화단지 입주 조인식을 체결한 데 이어 바이오프로젠 등 5개 업체에서 2차 협동화단지 분양 계약을 체결했다.
협동화단지 조성 주관업체인 대덕테크노밸리는 이달중 협동화단지 설명회를 개최하고 입주 희망업체 협의회를 구성한 뒤 3∼4월께 입주 심사 및 분양 계획에 들어갈 계획이다.
대덕테크노밸리 관계자는 “대덕밸리의 성장 잠재력과 소규모 용지로 업체 부담이 적은 점 등으로 입주를 희망하는 업체가 많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설명회 개최와 협의회 구성 등을 거치면서 적절한 용지 배분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 smshin@e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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